40년 동안 신봉했던 건강 상식이 뒤집히는 순간장 보러 마트에 갔을 때 무심코 식용유 코너나 고기 코너 앞에서 망설였던 적이 있으신가요? 삼겹살의 하얀 지방을 떼어내거나, 계란 노른자가 콜레스테롤을 올릴까 봐 프라이를 할 때 망설이던 경험은 누구나 한 번쯤 있으실 겁니다. 우리는 수십 년 동안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은 심장병의 주범이며 혈관을 막는다"는 공포 마케팅 속에 살아왔기 때문입니다. 처음 이 틀을 깨는 소식을 접하면 누구나 한 번쯤 의심하게 됩니다. 평생 당연하게 믿어왔던 건강 상식이 사실은 완전히 왜곡된 정보였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면 얼떨떨해지기까지 합니다. 그런데 수천 명을 대상으로 정부 예산을 들여 진행했던 대규모 임상시험 데이터들이 오랫동안 서류함 속에 묻혀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